<불구의 삶, 사랑의 말> 102-125p에 수록된 시와 김진표의 가사는 통하는 점이 있는 거 같다.

 

차이점은 실비아 플라스는 아빠를 죽이고, 김진표는 마마를 죽이진 않는다는 점. (둘 다 자살을 한다는 점에선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그런 점에서 김진표도 마마를 죽였어야 진정한 저항과 해체 정신이 표출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 부분에 대해선 윤리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부분이 있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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