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춤출 수 없다면 그런 혁명에는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 - 엠마 골드만

옛날엔 그냥 혁명 이후 권위주의에 매몰되어 스탈린 시절 같이 부자유스러운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 정도의 발언으로 받아들였는데

페미니즘 책 두어 권 읽어보니 결국 혁명이 일어나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발언인 거 같음.

노동해방이 일어나도 가사노동의 해방이 없다면 해방이 아니고, 무계급 평등사회가 탄생해도 남여간의 위계가 있다면 평등이 아니다.

장애인-비장애인 관계도 마찬가지고, 녹색운동 차원에서 볼 때 환경오염을 멈추지 못하는 사회주의도 마찬가지.

생산력-생산관계의 조화와 부조화로 일원화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오늘도 끊임없이 내면에서 변증법적으로 고민해 나가고 있다.

음 비트코인 나스닥을 하고 싶은 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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