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제를 보면 공황이 보인다

돈 좀 굴려봅시다 99p.

 

레이달리오도 그렇고 투자 좀 한다는 양반들은 다 경기 순환의 사이클이 있고 공황이 실존한다는 걸, 그것도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는 걸 안다. 마르크스경제학자들도 안다. 10년 주기 공황설이 대표적이다. 솔직히 공부를 덜 했을땐 주기적으로 오는 건 억지 아닌가 싶었는데 주식 공부를 하다보니 오히려 눈이 떠진다. 세계 경기는 그렇게 돌고 도는 것이었다. 물론 공황 이후엔 더욱 더 커져가기에 전면적인 붕괴는 일어나지 않지만.

 

근데 그걸 주류경제학자들이 아는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