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의식의 흐름 2023.06.17
Maka!
2023. 6. 18. 01:28
나는 관료와 전문가집단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들은 민주적으로 선출되지 않은 집단이고, 그렇다보니 견제받기 힘든 구조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중 정치인들의 괴랄한 정책들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그들에게 맡기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더러 한다.
우리 모두 참여민주주의, 토의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하고, 민주적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와 관료들을 무시하지는 말자. 인정하긴 껄끄럽지만 세상이 그럭저럭 굴러가는데에 그들의 비중은 꽤나 크고, 포퓰리스트보다 나을때도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