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부유하고 보건 의료에 많은 지출을 한다. 그러나 평균 소득이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그리스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미국의 신생아들보다 영아 사망 위험이 더 낮으며 예상 수명도 더 길다. 영국의 비만율은 보다 평등한 사회인 스웨덴과 노르웨이보다 2배 높으며, 미국의 비만율은 일본의 6배에 달한다. 영국의 10대 청소년 출산율은 더 평등한 사회보다 6배 높다. 미국의 정신 질환 발병률은 일본의 3배다. 살인 사건율은 보다 불평등한 사회에서 3배 높게 발생한다. 이러한 사례는 끝이 없다. 불평등은 모두에게 평등한 질병 가능성을 의미하고 모든 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 <그린레프트> 96p.저자도 crace의 2009년 연구에서 가져온거라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이데올로기와 사회복지>라는 책에서 밀턴 프리드먼이 "이 사회에 범죄율이 증가하는 건 평등주의적 정책을 취했기 때문"이라는 본인도 믿기 힘들어하는(진짜 그렇게 표현함)주장을 취했는데, 뭐 상식적으로나 실제 데이터로나 개소리..
불평등 세상을 철폐하는 것만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인 거 같다. 건강한 지구에서 건강한 삶을 건강한 주위 사람들과 영위하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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