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같이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들 말할 때, 그 '다 같이'에 누가 포함되고 누가 배제되는지, 그 '행복'이란 것이 무엇이고 누구의 기준에 맞춰져 있고 어떤 권력 관계를 지속시키며 누가 그 '행복'을 방해하는 원흉으로 지목되는지를 꼬장꼬장하게 따질 수밖에 없다. - <퀴어 이론 산책하기> 23p

 

평생 정상성, 주체에서 소외된 자들만 이 고통을 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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