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언니네이발관은 6개의 앨범 모두 명반이고

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건 역시 앨범 단위로 보면 5집, 트랙은 앨범마다 워낙 많지만 (지금 문득 떠오른 건 1집의 미움의 제국, 어딘가에선 너바나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2002년의 시간들이 문득 떠올라 올려봅니다.

https://youtu.be/SOxkvGudblE?si=43w2dsN2qc-VuWHP


우리 헤어지던 날 넌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걸었어
너의 마음 어디쯤에 이별을 반기는 마음이 있나 봐
너를 아는 정말 많은 사람 중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널 찾는 이 없어 아무도 없어
그걸 왜 모르는 거니

사실 이제는 그누구도 볼 수없을 것만 같은 그런
슬픈 마음의 소리 난 들을 수 있어

나를 보는 너희 마음 나는 알아
그 너희 마음 나는 알아
난 가진 게 없어 나은 것도 없어
그게 뭐 어쨌다는 거니

추억이 깊을수록 생기 없는 날들이 너무나 힘들어

나를 아는 정말 많은 사람 중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날 찾는 이 없어 아무도 없어
그래도 괜찮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바람이 있다면 나도 너희들의 흔한 얘기 나누고 싶어"

나를 보는 너희 마음 나는 알아
그 너희 마음 나는 알아
난 가진 게 없어 나은 것도 없어
그게 뭐 어쨌다는 거니


'너를 아는 정말 많은 사람 중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널 찾는 이 없어 아무도 없어
그걸 왜 모르는 거니...'

'난 가진 게 없어 나은 것도 없어
그게 뭐 어쨌다는 거니...'

미움의 제국 듣다보니까 못 참겠으니 미움의 제국도 올려봅니다

https://youtu.be/GrLeRS9LVm0?si=3784JZ2B1Sba5y80


나에겐 소원 하나 있어 좀 물어봐 줘

죽이고 싶은 누가 있어 넌 모를거야

어쩌면 그래 나를 보는 저 눈을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넌 나를 믿고 사는구나 너 이걸 아니

죽이고 싶은 누가 있어 넌 모를거야

어쩌면 그래 나를 보는 저 눈을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미움의 제국이란 나라 안에서는

이 사람도 싫고 저것도 싫어

어쩌면 그래 나를 보는 저 사람들도

내가 싫어하는 것처럼

 

날 싫어할까

날 미워할까

그래도 난 상관없어

 

나에겐 소원 하나 있어 좀 물어봐 줘

죽이고 싶은 누가 있어 넌 모를거야

어쩌면 그래 나를 보는 저 눈을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널 알았으니 널 알았으니

넌 바로 나였어 넌 바로 나였어

너 이제 알았어 넌 바로 나였어

 

다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처음부터 그 곳은 너를 미워해



'....다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처음부터 그곳은 너를 미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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